4일 뜨거운 열기와 열정이 느껴지는 서초구 반포동 마리나파크에서 ‘제4회 몬스터짐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 대회가 2백명이 넘는 남녀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 모두가 승자다‘ 라는 슬로건으로 치루어진 ‘제4회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AKO)’ 대회는 보디빌딩 대회 종목이 아닌 피지크, 비치바디, 스포츠모델, 비키니 등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몸을 찾는 대회 컨셉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피지크, 비치바디, 우먼스 스포츠웨어, 스포츠모델, 비키니 순으로 진행되었고 남자 스포츠모델 시상식 때에는 인기가수인 김완선이 시상자로 깜짝 등장해 관중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생애 첫 출전에 비키니 부문 3관왕과 지인들의 열렬한 응원으로 인기상을 수상한 이은조 선수는 대회 출전 계기에 대해 “매년 버킷리스트로 생각하는 바디프로필을 올해는 독한 맘으로 찍으려고 운동을 시작했는데 대회까지 나와 이렇게 영광스런 상을 받게 됐다”고, 올해 목표에 대해 “IT 기획자로서 일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거머쥐는 한해로 만들고 싶다”며 포부도 밝혔다.
치열한 경합 끝에 각 종목 오버롤를 차지한 자랑스런 수상자들은 피지크 김진만, 비치바디 박희완, 우먼스 스포츠웨어 박예문, 스포츠모델 이홍규, 비키니 이도경 선수가 영예를 차지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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