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계의 만능엔터테이너이자 중진 국악인인 이관웅 명인의 열번째 발표회가 열린다고 한푸리 가무악 코리아(대표 이관웅)에서 밝혔다.
6일 3시 강북 솔밭 국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주관한 2020 이수자지원 사업공모 우수 선정작으로 당선된 "초심初心 허튼가락,전통에게 길을 묻다" 공연을 올린다.
이관웅 명인은 한 시대를 장고 가락으로 풍미했던 선친 故)이성진선생 명인의 장남으로 아쟁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 악기연주 뿐 아니라 작곡, 지휘실력과 함께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전통 예술인이다.
2011년 아쟁 연주인으로는 최단기간 최연소 음악학 박사(Ph.D)학위를 취득한 후 남예종 예술실용 전문학교 한국음악과 학과장으로 재직하며 동국대, 전북대에서도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오늘 연주되는 공연은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허튼가락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뜻깊은 공연으로서 산조합주,즉흥곡에 맞춘 허튼춤, 경기민요와 남도민요의 콜라보, 마지막으로 사물놀이와 태평소. 그리고 즉흥 한량무의 협업무대로 대미를 장식한다.
국가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인 최정윤,류영수,김연수,이성준,이정훈, 김내현,어연경등 명인,명창과 신재현,박종훈,송승민,김수진,강해림등 중견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하며 한푸리 가무악단 예술 단원들과 함께 깊이와 수준있는 전통 공연으로 대중들에게 선사할 것이며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하는 간절한 마음을 전통의 힘으로 극복하자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이관웅 대표는 밝혔다.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후원하는 본 공연은 우이동에 소재한 국악특화 소극장 강북 솔밭 국악당에서 오는 6월 6일 3시부터 90분간 코로나 19로 인해 무관객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랜선(실시간 라이브 동영상)으로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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