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과학출판사, 세계 최초 ‘빅데이터 용어집’ 다국어판 출간
중국 과학출판사, 세계 최초 ‘빅데이터 용어집’ 다국어판 출간
  • 김영현 기자
  • 승인 2020.05.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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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중국 과학출판사는 세계 최초로 빅데이터 표준 용어에 대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전문 참고서 ‘빅데이터 용어집’ 다국어판을 베이징에서 출간했다.

자오더밍(趙德明) 편집위원장의 제안으로 ‘빅데이터 용어집’이라고 불리게 된 이 책은 빅데이터 표준 용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중국 빅데이터 발전 신형 첨단 싱크탱크 빅데이터 전략중점연구소에서 연구하고 편찬한 ‘빅데이터 용어집’의 총괄 편집장은 빅데이터 전략중점연구소장 리엔위밍(連玉明) 교수가 맡았다.

국내외 수십 개의 전문기관과 수백 명의 전문가 및 학자들의 공동 노력과 지혜가 모아져 이루어진 결정체이다. 이는 중국 구이양(貴陽) 데이터 밸리의 빅데이터 발전에 대한 이론적 혁신이고, 혁신을 실천한 결과물이며, 구이저우(貴州) 국가 빅데이터 종합 시범구에서 이룬 또 하나의 획기적인 성과이다.

‘빅데이터 용어집’은 글로벌 컨텍스트와 미래의 관점에서 빅데이터 지식 시스템을 포괄적으로 종합해 빅데이터 기초, 빅데이터 전략, 빅데이터 기술, 빅데이터 경제, 빅데이터 금융, 빅데이터 거버넌스, 빅데이터 표준, 빅데이터 보안, 빅데이터 법률과 같은 9가지 분야에 대한 용어를 정리했다. 획기적으로 중국어, 아랍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와 스페인어 등 여러 언어를 대조해 제공하고 있다.

6대주의 2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사용하는 세계 4대 어족, 11개 어종을 전부 커버하면서 규범을 통일하고, 국제 통용 규칙에 맞는 다국어 학술 언어 체계와 용어 표준 체계를 이루었다. 국제사회의 빅데이터 관련 규칙 마련에서 중국의 발언권과 결정권 강화, 빅데이터 지식의 국제적 전파와 보급 및 응용 가속화, ‘일대일로’ 추진과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대해 현실은 물론 미래에 있어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빅데이터 용어집’에 대한 연구와 편찬은 학제적, 전문적, 개방적인 빅데이터 이론 연구의 혁신이자 실천일 뿐 아니라, 빅데이터 전략연구소에서 블록데이터, 데이터권리법, 주권블록체인에 이어 연구 노력한 끝에 이룬 또 하나의 놀라운 선견지명과 독창성을 보여준 이론적인 성과이다. 그 결과, 중국 국가 과학 기술 용어 위원회(CNCTST)와 유네스코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았고, 추천되고 있다.

CNCTST는 “빅데이터 용어집으로 중국이 주도하는 빅데이터 용어 연구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유네스코는 “유엔 공용어를 커버하는 ‘빅데이터 용어집’의 출판으로 중국 구이양 데이터 밸리의 국제화와 기술혁신 능력을 엿볼 수 있게 되었다”며 이 책은 “참고서일 뿐 아니라 빅데이터 시대에서 대지식(大知識)의 시대로 향하는 초석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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