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일해공원 명칭을 즉각 취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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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일해공원 명칭을 즉각 취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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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이 새천년 숲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따서 일해공원의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아마 합천군이 고향 출신 대통령을 자랑스럽게 여겨서 이런 결정을 내린 모양인데, 대한민국 안에서 어떻게 이렇게 다른 인식을 갖고 있는지 충격적이고 놀라울 따름이다. 합천군이 대한민국 안에서 섬처럼 따로 떨어져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전 전 대통령은 광주 5.18 학살의 책임자이자 군사 쿠데타의 주동자이고 권력형 부정축재로 단죄 받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기리는 행위는 광주 5.18 영령에 대한 모독이자 동서화합에 역행하는 처사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정의와 인류보편의 양심에 비추어서 잘못된 결정이다. 2세들의 교육에도 좋지 않다.

합천군 당국은 잘못된 결정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

2007년 1월 30일 민주당 대변인 유종필(柳鍾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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