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CEO, 3분의 1이 강남 3구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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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CEO, 3분의 1이 강남 3구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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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일가는 청담동, 성북동, 한남동에 집중

500대 기업 최고경영인(CEO)의 3분의 1 이상이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 집중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성남, 용산까지 합치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8%에 달한다.

오너 일가는 청담·성북·한남동을 선호한 반면 전문경영인은 서초·반포·방배동 등을 선호했다.

가장 인기 높은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10명),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서초구 반포자이아파트(각 9명)도 ‘톱3’에 꼽혔다.

7일 CEO스코어가 올 1월 말 기준 현직 대표이사 619명(오너 일가 121명, 전문경영인 498명)의 거주지역을 조사한 결과 △서울 420명(67.9%) △경기·인천 131명(21.2%) △영남 38명(6.1%) △충청 10명(1.6%) △호남 8명(1.3%) △해외 7명(1.1%) △세종 및 제주 5명(0.8%)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전체의 50% 이상이 서울 강남·서초·용산·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에 집중됐다. 강남구가 106명(17.1%)으로 가장 많고, 서초구 82명(13.2%), 성남시 53명(8.6%), 용산구 51명(8.2%), 송파구 35명(5.7%) 순이었다. 이들이 총 327명으로 전체의 52.8%에 달했다.

강남구는 오너 일가(35명)뿐 아니라 전문경영인(71명)도 가장 많이 거주했다. 동별로는 서초구 서초동(25명)과 반포동·방배동(각 22명)이 1~3위였고, 강남구 도곡동(19명), 청담동·대치동(각 17명)이 그 뒤를 이었다.

오너 일가는 청담동(12명), 성북동(11명), 한남동(9명)에 주로 밀집한 반면, 전문경영인은 방배동(20명), 서초동(18명), 반포동(17명)을 선호했다.

서울·경기 지역 이외에선 대구 수성구(6명)와 대전 유성구·부산 해운대구(각 5명), 경남 창원시(4명)에 상대적으로 많았다.

거주 건물까지 파악된 인원은 전체의 85.3%인 528명 가운데 10명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 거주했고 반포동 반포자이아파트와 도곡동 타워팰리스아파트에도 각 9명이 거주했다.

이어 대치동 한보미도맨션·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각 7명), 잠실동 리센츠(6명), 신천동 파크리오(5명), 잠원동 신반포아파트·신정동 목동신시가지아파트·서초동 아크로비스타·서초동 현대슈퍼빌(각 4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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