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학대받는 어린이 인권보호’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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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학대받는 어린이 인권보호’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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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자정미사 2번째 집전, 47개 국가에 생중계

^^^▲ 교황 베네딕토16세, 고통과 학대받는 어린이, 가난한 어린이들의 인간 종엄성 지켜져야 한다고 호소
ⓒ AFP^^^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5일(현지시간)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가진 성탄절 자정미사에서전쟁에 강제로 동원되거나, 가난에 허덕이는 어린이를 포함, 전 세계에서 고통 받고 학대당하는 모든 어린이들을 돕고, 그들의 존엄성을 지켜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올 79세의 교황은 교황 선임 후 2번째로 성탄절 미사를 집전하는 자리에서 낙태에 반대하는 교황청의 입장을 말하며, “베들레헴의 자손은 전 세계 고통 받고 학대당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로 시선을 옮겨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는 태어났든 태어나지 못했든 아이 모두에게 해당 된다’고 언급했다((The child of Bethlehem directs our gaze toward all children, particularly those who suffer and are abused in the world, the born and the unborn).

이날 미사는 예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각 국에서 로마 성 베드로 바실리카에 몰려든 1만 명 이상이 신도들 앞에서 집전됐다.

이어 교황은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사람들의 시선이 “전쟁에 동원되거나, 가난에 허덕이거나, 사랑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로 향해야 한다”호소하면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존엄성이 지켜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바티칸 교황청은 교황의 미사 내용이 각 국의 언어로 번역돼 47개 나라에 생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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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 2007-05-14 10:07:00
교황이 어린이 인권보고에 대해 언급하기 전에 먼저 카톨릭 성직자들의 결혼생활을 허락해야하지 않을까...
www.nopedo.org (카톨릭 성직자들의 아동성폭행 관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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