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니어클럽, 고령자친화기업 ‘또바기돼지’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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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니어클럽, 고령자친화기업 ‘또바기돼지’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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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와 민간협력을 통한 노인일자리 선도 역할 기대

지역 먹거리 재료를 활용해 정성이 깃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고령자친화기업인 ‘또바기돼지’가 전주시 완산구에 문을 열었다.

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은 22일 전주시 관계자와 시·도의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본부장, 전주지역 기관·단체장,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지정된 전주또바기협동조합 ‘또바기돼지’ 개업식을 가졌다.

또바기돼지는 전주시니어클럽이 고령자의 경륜과 능력을 활용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보건복지부의 ‘2018년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금 2억원을 확보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또바기돼지가 정부와 민간 협력을 통한 노인일자리 선도 역할을 수행하고, 시장경쟁력과 지속성을 갖춘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증대와 더불어 노인도 할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관장은 “또바기돼지는 지속 가능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면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노력하며, 사회적 관심과 함께 어르신들이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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