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지역 청소년 대상 바이오 진로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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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지역 청소년 대상 바이오 진로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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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연구 인프라 활용해 청소년 40명에게 고분자 생체재료 실험 및 과학자 진로 특강 제공
i+사이언스 로드 바이오 은송중학교 탐방 사진
i+사이언스 로드 바이오 은송중학교 탐방 사진 (사진 /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제공)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이공계 분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인천대학교 연구실과 연계한 아이플러스(i+) 사이언스 로드 ‘바이오 진로캠프’를 2026년 진행했다. 인천대학교의 전문적인 연구 기반과 교수진을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과 연결한 이번 행사에는 인천은송중학교와 인천대건고등학교의 동아리 학생 40명이 참여해 고분자 생체재료 연구 현장을 체험하고 과학자 진로를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번 캠프는 인천대학교 생명공학부 고분자 생체재료연구실에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의료용 하이드로젤(hydrogel, 수분을 함유한 젤 상태의 물질)과 조직재생 소재 등 바이오·의료 분야의 핵심 기술을 연구하는 실험실 환경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고분자 생체재료의 원리를 학습한 뒤 하이드로젤 제작 실습에 직접 참여하며 해당 소재가 조직공학 및 약물전달 시스템에 활용되는 과정을 경험했다.

i+사이언스 로드 대건고등학교 탐방 사진
i+사이언스 로드 대건고등학교 탐방 사진 (사진 /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제공)

연구실 체험에 이어 송도국제도서관 국제아트홀에서는 과학 전문 지식을 전달하는 남궁석 박사의 특강이 열렸다. 특강은 과학자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대학 및 석·박사 학위 과정 등 다양한 진로 경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강연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연구자가 마주하는 탐구 과정과 도전 의무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교사진과 학생들은 대학 연구 시설을 직접 경험하고 현직 연구자와 소통함으로써 과학자라는 직업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미래 이공계 진로에 대한 꿈을 명확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i+사이언스 로드 남궁석 강연 사진
i+사이언스 로드 남궁석 강연 사진 (사진 /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제공)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 지식과 연구 자산을 지역사회에 지속해서 환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센터 측은 인천지역 주요 대학의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 전문 인력을 활용해 청소년을 위한 이공계 진로 체험 기회를 한층 확대하고,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미래 과학기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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