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아인협회, ‘제36회 전국 농아인 수어 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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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농아인협회, ‘제36회 전국 농아인 수어 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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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들의 수어(手語)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 한껏 고취시켜

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는 지난 10일 제36회 전국농아인수어예술제 행사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4층 대강당에서 대회 참가자 및 내빈, 청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예술제는 2016년 8월 4일부터 시행된 한국수화언어법의 시행으로 인한 농아인들의 수어(手語)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한껏 고취시키는 대회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여느 해와 달리 한국에 유학을 온 중국 농대학생들과 한국농아인과 결혼한 다문화 농아인들이 참가해서 한국에서 배운 한국수어(手語)로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12개 팀 37명이 참가해서 수어(手語)(手語)로 노래, 뮤지컬, 콩트, 연극, 웅변 등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정봉 인천농아인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예술제가 장애인식 개선에 이바지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통일을 대비해서 남북 농아인 친선 축구대회 유치와 한국과 북한의 수어(手語) 연구와 전국 농아인 수어 예술제에 북한 농아인들을 초청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북한 농아인들과 교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아들’의 임영수님이 대상을, ‘중국농인유학생’팀이 최우수상을, ‘방관자’팀이 우수상을, ‘김예진’님이 장려상을, ‘랄라라’팀이 인기상을, ‘강원도농아인협회 정선군지회’의 전성우님과 ‘최우정’님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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