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정애^^^

경북도는 『자원봉사 네트워킹, 함께가는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 동안에 자원봉사대상, 활동우수단체, 자원봉사활동프로그램 개발 활동체험 수기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06년 자원봉사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 하였다.

올해 자원봉사대상에는 포항시 정정애(62세)씨와, 영천시 조경숙(56세)씨, 경산시 김숙경(67세)씨 등 개인 3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정정애씨는 포항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94년부터 어려운 이웃과의 반찬나눔을 계기로 자원봉사와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각종 시설방문봉사 목욕봉사 등 남모르게 봉사해온 공적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본상 수상자로 결정된 조경숙씨와 김숙경씨도 어려웠던 시절 사회의 많은 도움을 이제는 봉사를 통해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시설방문봉사, 식사보조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해온 다양한 공적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정정애(최우수) - 공적기간 12년 7월 - 경로당 및 학산복지관 수지침 활동 : 94～96(월1회))

여성문화회관 자동차정비교육 프로그램 수료후 시민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교통안전 및 기초질서 지키기 도우미 활동(96～98) - 여성자원활동센터 리더로 여성문화회관 재활용품 수집과, 불우이웃돕기 바자회개최 - 독거노인 밑반찬 만들어 주기 및 배달(96～2002년, 주1회)- 포항 정신보건센터 해오름도우미 리더로 정신장애인 방문상담활동과 사회적응 그램지원 정수식당 무료급식지원(96～현재, 월1회) 등으로 알려졌다.

	^^^▲ 조경숙^^^

조경숙(우수) - 공적기간 12년 - 2002년부터 영천 은혜사 무량수봉사단(총무)을 구성하여 지역사회 각분야에서 불우한 이웃과 복지시설 생활자에 대한 간병,목욕봉사, 가사도우미 등 자원봉사 2003년 태풍“매미” 피해복구(상주시)와 2006년 강원도 집중호우 피해지 응급복구반 편성지원 청소년 선도 및 문화유적지 청소 등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김숙경(우수)^^^

김숙경(우수) - 공적기간 30년- 1970년부터 경산시 대정동 부녀회장직을 맡아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해마다 실시하여, 노인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노력 1987년부터는 여성유도회 회원으로서 활동,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의 효 사상 고취에도 힘써 왔으며, 후학 양성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후학 양성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여 회비(개나리회)를 갹출하여 경산고등학교 장학금도 지원했다.

자원봉사활동주간 운영은 지난 10.23일부터 10.29일까지 106개 단체 1만 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층 아동 방과후 공부방 운영, 장애인․독거노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삼각 끈 잇기 활동, 장애인과 지점토 비지기, 장애인과 걷기 운동, 어르신 손녀 되어 드리기, 독거 노인 방문봉사, 밑반찬 배달, 문화유적지 답사, 수화보급운동, 일일장애 체험활동, 이․미용봉사,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도내전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결과 ∙ 최우수 : 구미 삼성전자 밝은마음봉사단(정수연), 뇌졸중환우 장애인 재활서비스, 저소득층 아동 공부방, 희망찾아주기 ∙ 우 수 : 포항 (사)늘푸른 마음회(유병철), 이주여성(필리핀) 가정돕기, 지역아동센터 문화탐방 ∙ 우 수 : 영덕 장애인협회 한마음봉사회(임순남), 정신장애인 가정 집수리 등 13단체가 우수활동단체로 선정되었다.

또한 자원봉사활동을 즐겁고 신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실시한 자원봉사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에는 19개 센터가 응모하여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장애를 넘어 함께하는 우리가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고 포항시종합자원봉사센터 : 건강한 어르신 행복만들기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 : 꿈을심어주는 학교자원봉사 코디네이팅 전문봉사단 청도군종합자원봉사센터 : 함께 그리는 동그라미(외국인주부 한국알기) 등 13개 프로그램이 우수 및 장려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최우수 센터에는 20백만원, 우수 각 10백만원 장려 각 5백만원 등 총 1억원의 실행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자원봉사활동 체험 수기공모에는 총 171개 작품이 출품되어 포항시 북구 두호동 이유희씨의 “사랑으로 빚는 아이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일반부에서 포항시 원용대씨의 “마음을 열면 아름답고 좋은 세상이 보인다”가 ∙ 청소년부는 김천여자고등학교 3학년 임유화양의 “나의 마음속에 한줄기의 평안을 가져다준 봉사활동” 등 총 29편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 및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1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6년 경상북도자원 봉사자대회에서 도내 자원봉사자 5,0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하게 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자원봉사 네트워킹, 함께가는 지역사회』제4회 경상북도자원 봉사대축제를 통하여 자원봉사가 일상 생활 속으로 파급되는 계기가 되어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고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축제를 계기로『1% 나눔 실천 운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자원봉사활동이 체계적,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지원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