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교사·학계 한자리 모여 과학교육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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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교사·학계 한자리 모여 과학교육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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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과학교사 400여명과 정부 관계자 열띤 토론 예상

교육과정 개편을 진행 중인 정부 기관 실무자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기초과학 4대 학회 관계자, 초중고 일선 과학교사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교육 개편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채영복)와 이들 4개 학회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 ‘21세기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올바른 교육과정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4개 학문 과목별 교육과정 개편을 맡은 교육과정평가원 실무자들이 주제발표를 하고, 학계 관계자와 일선 과학교사들이 직접 토론에 나설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열띤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각 분과별 토론에 앞서 전체 토론에서는 강호감 경인교대 교수가 ‘초중등교육과정 중 총론에 대한 분석’을, 김찬종 서울대 교수가 ‘차기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2,3 학년 선택교육과정 시안 내용과 문제점’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김채옥 물리학회장은 “교육과정평가원이 현재 7차 교육과정의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과학교과의 축소된 위상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교육과정 개정안을 충분히 검토하고 토론해서 올바른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 과학계의 의무라는 생각에서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7차 교육과정은 1997년 12월 고시된 이후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단계적 확대 시행돼 2004년부터 초·중·고 전 학년에 적용되고 있으며, 교육부는 2009년부터 적용 예정인 새 교육과정 개편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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