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은 우리의 필수 식량자원으로 우리나라 전통육종기술과 생명공학 기반기술 접목에 의한 육종효율 증진은 앞으로의 치열한 농업 기술경쟁에서 살아남기 방안이다.
최근 벼 유전체 구조가 완전해독 됨에 따라 후속 연구로 벼기능유전체국제공동연구(IRFGC)를 통하여 2015년까지 약 4만개로 추정되는 벼 유전자의 50% 이상의 유전자 기능 규명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벼 기능유전체 연구 중 전이인자 삽입변이 유발 기술을 이용한 돌연변이 집단을 대량 육성 활용하는 방법은 특정 유전자의 생물학적/농업적 가치나 역할을 구명하는데 효율적인 연구 방법이다.
그러나 대부분 농업적 유용형질과 연관된 유전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그 이용성에 한계로 되고 있으므로 분자농업을 이용한생산성이 높고 품질이 좋은 농산물 창출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유용유전자를 탐색 개발하는 것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하여 농촌진흥청 농업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길복)에서는 1단계로 벼 기능유전체 연구를 위하여 “21세기 프론티어 사업 작물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 지원으로 전이인자를 이용한 10만 여개의 돌연변이 집단을 구축한바 있다.
2단계의 실용화 연구를 위한 농업적 유용유전자 선발 및 분자육종소재화를 위하여 “벼의 변이 집단을 이용한 대량 농업형질 탐색 및 유전정보 분석” 연구를 올해부터 추진한 결과 벼의 분얼 및 출수 등에 관여하는 200여종의 다양한 돌연변이체를 선발하여 농업적으로 유용한 유전자를 찾기 위한 기능분석연구 및 유용 유전자를 이용한 실용화 연구에 착수했다.
이러한 연구는 벼의 농업적 유용형질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유전자를 손쉽게 분리 이용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벼의 뿌리, 꽃, 줄기등과 같은 조직특이 및 생육시기에 따라 관여하는 유전자 기능 분석을 위한 대량검정시스템이 가능하다.
벼 기능유전체 연구를 통해 얻은 모든 결과들을 데이터 베이스화 하여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가 연구재료 및 관련 정보를 이용 할 수 있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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