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강영규)에서는 10월 13일(토) 오후 3시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고양시 장애청소년과 시민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5회 어울림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 맞는 「어울림문화제」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같은 문화 공유를 통해 공감과 소통이 이어지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장애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빛내 주기 위해 고양시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의회 의원, 고양시 의회 의원, 고양시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대표가 함께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어울림문화제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서로 편견 없이 참여하고, 어울리며 소통하고 문화적 감성을 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어울림문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제5회 어울림문화제」의 사회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진행했으며, 발달장애인 라온우리 난타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댄스팀(큐브), 청소년 보컬팀(SSR), 장애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연주하는(맑은 영혼 풍물단)순으로 공연이 진행됐고, 행사의 마지막 순서는 가수(킬라그램)이 출연하여 신나는 비트와 멜로디를 들려주었다.
장애인식개선 토크콘서트에는 시각장애를 가진 피아니스트 김예지씨와 지적장애를 가진 기타리스트 김지희씨가 출연하여 참여한 사람들의 마음속에 큰 울림을 남겼다.
두 음악가는 음악을 하면서 장애라는 편견 때문에 겪었던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해 낼 수 있었던 열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많은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장애인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이냐는 한 관객의 질문에 김예지씨는 “안내견이 대중교통 및 숙박시설, 음식점 출입이 거부당하지 않도록 사람들의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높은 편견의 벽을 허심탄회 하게 털어 놓았다.
토크콘서트의 두 출연자는 공감토크 이후 자신의 악기를 연주하며 음악가로서의 무대를 통해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본인의 역할을 찾아서 전진하다 보면 언젠가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그들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제5회 어울림문화제」를 주최한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강영규 센터장은 이번 어울림문화제가 장애·비장애인의 자연스런 만남과 소통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통합과 배려가 고려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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