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다음달 11일까지 지역 내 810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구리시 사회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8일(화)부터 시작된 구리시 사회 조사는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집중 조사하여 시민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으로 이를 토대로 균형적 지역 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 입안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구리시 사회 조사는 지난 2014년 시작하여 올해는 5회째를 맞고 있다.

조사 대상은 표본 810가구 내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다. 조사 내용은 가족과 가구, 교육, 안전, 환경, 보건, 구리 시정 등 전반적인 생활과 만족도에 관한 것이며, 조사 결과는 2018년 12월 말에 구리시 홈페이지(www.guri.go.kr)를 통해서 공표된다. 조사 결과는 구리시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의 직접 방문 면접으로 실시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면밀히 살펴 질 높은 시민 생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