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뚝섬·여의도 야외수영장 생존수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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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뚝섬·여의도 야외수영장 생존수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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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교육이 아닌 위급상황에서 물의 공포와 두려움을 극복하여 생존시간 늘리기

▲ ⓒ뉴스타운

인천해양경찰서는 물에 빠졌을 때 구조대가 올 때까지 물에 떠 있는시간을 늘리는 생존수영 교육을 지난 6월 29일부터 한강 야외수영장에서 시작해 어느덧 교육생 3천여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로 물놀이를 즐기는 행락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관심도 늘어나, 한강수영장에 생존수영을 배우러 오는 일반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생존수영 교육을 이수한 일반인이 재교육을 받거나 지인에게 권장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당분간 교육 열기는 식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해양경찰 생존수영 교육은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여의도와 뚝섬 야외수영장 교육장에서 26일까지 해양경찰관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 30여 명이 일반인 대상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다.

교육내용은 △물에 대한 이해 △물에 적응하기 △누워뜨기 △체온유지법 △퇴선 훈련 △구명뗏목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영법 위주의 수영교육이 아닌 위급상황에서 물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극복하여 생존시간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어 특히 어린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인기가 좋다.

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하게 된 신모군(5학년, 인천서구)은 “오늘 배운 교육으로 물에 빠져도 살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배웠다”라며 “가벼운 과자봉지가 내 몸을 띄운다니 신기했다” 라고 말했다.

생존수영 체험교실은 여의도 및 뚝섬 야외수영장에서 하루 2회(10:30~12:00, 14:30~16:00) 진행하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전화 사전예약 및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국민이 생존수영 교육장을 찾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모든 국민이 예상치 못한 물놀이 사고에도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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