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적극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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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적극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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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7일 도로명주소 정착과 사용의 생활화를 위해 기존의 표준형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건물 소유자가 자기 건물의 특성에 어울리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시행 이후 건물에는 규격과 색상이 동일한 가시성이 떨어지는 표준형 건물번호판이 부착돼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기존 획일화된 번호판 모습에서 벗어나 건축주가 건물의 외관과 주변의 환경에 어울리게 크기, 재질, 디자인 등을 자유롭게 제작해 설치할 수 있다.

나만의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에 제작 설치 계획서를 첨부해 시청 민원봉사과 주소관리팀으로 제출하고 이후 제작 가능 통지를 받으면 30일 이내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한 후 사진을 첨부해 완료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건축설계도서에 건물번호판 등의 크기, 모양, 재질, 부착 위치 등을 반영해 건축물 허가·신고를 할 땐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신청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시는 이천시 건축사협회와 관내 33개 건축설계사무소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건축설계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해 신·증축하고 있는 건물에 자율형 건물 번호판을 설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허가 시 신축하고자 하는 건축물의 주 출입구를 기준으로 건물번호를 부여받아 최소규격 이상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며 "건축사가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함께 구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계단계에서부터 반영해 도시 미관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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