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문화원 대회의실에서 27일부터 개최된 '한민족 역사 대토론회'가 강화군민들의 철저한 외면속에 아쉬움을 남긴채 끝마쳤다.
작년에는 당일로 치뤄졌지만 올해는 2박3일간 벌어지면서 '역사'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강연 및 토론회가 진행될거란 전망이 무색할 정도로 철저하게 강화군민의 외면속에 치뤄졌다.
이날 첫날 강연에 참석하기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김모씨(81세)는 "역사를 주제로 하는 강연이 있다고 서울에서 찾아왔지만, 정작 강화군민이 한명도 찾아오지 않는 현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강화도가 단군의 역사를 비롯해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순간순간마다 등장하는 의미있는 곳인데, 이런 역사토론회에 한명의 강화군민이 찾아오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강화군민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하반기에 다시 한번 한민족 대토론회를 준비해서 그때는 많은 강화군민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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