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내촌면(면장 최종기)에서는 지난 4월 4일부터 26일까지 내촌면사무소와 내촌파출소, 내촌면 주민자치위원회,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남부희망복지센터 등 관내 여러 단체가 모여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복합적으로 전개했다.
가구원 3명중 2명이 정신관련 장애인인 대상가구는 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로 평소 주거환경이 열악해 여러 단체에서 집수리를 해주려고 했으나, 친척소유의 집이라고 가구주가 거절해 청소와 집정리를 해줬으나 며칠 안에 다시 원상복귀가 되는 문제가 있었다. 위생과 안전이 위험에 노출된 상태로 지내오다가 내촌파출소장의 제안으로 내촌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고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남부희망복지센터 등 여러 관련 단체가 모여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대상가구는 마당에 5m 깊이의 우물이 있고, 집 벽과 대문이 망가져 있어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는데 내촌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펜스 설치, 벽 도색작업 및 우물 덮개 설치를 지원하기로 하여 4월 16~17일 이틀간 공사를 완료했고, 26일에는 청소와 집정리를 했다. 내촌파출소에서는 이 가구를 안전취약가구로 지정해 매일 순찰 시 집중적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가구원의 정신건강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최종기 내촌면장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여러 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삶의 활기를 복 돋아 주는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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