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14시 대전시청에서 육동일(64)충남대교수가 언론사 기자 등 지지자들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시장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육동일 교수는 “위기의 대전을 심-쿵한 대전으로”란 구호로 “저와 함께 바꿔봅시다”라고 말했다. 그는 “육동일을 보면 대전의 미래가 보인다.”면서 “위기에 놓인 대전을 지금부터 위기 해결사인 육동일과 함께 심-쿵 대전으로 바꿔보자”고 강변했다.
육교수는 최근 많은 시민들을 만나보니 “장사가 너무 안 된다. 대전에는 구할 일자리가 없다. 살기가 너무 힘들다”며 “대전에 미래와 희망이 안 보이니 대전을 어떻게든 바꿔 달라고 하더라.”며 “제발 새사람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대전시장출마의 변을 시작했다.
그에 의하면 “2000년대 들어 대전발전의 심장은 멈췄다”면서 “원도심의 공동화, EXPO과학공원의 방치, 도시철도 건설, 유성복합터미날 등의 현안문제를 놓고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도시 대도약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것.
그래서 육동일 교수는 “대전의 비전을 시민들의 심장이 다시 뛴다는 의미의 ‘심-쿵 대전’을 제시했다”면서 “세계 10대 과학기술도시진입, 지역 총생산 60조원과 1인당 GNP 4천만원 달성으로 전국 10위권 진입, 도시브랜드가치 3위 진입을 대전발전의 구체적인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의 실현을 위해 “오는 2023년에 ‘대전엑스포 2023’유치, 대전국립현충원을 ‘휴양형 의료관광단지’로, 대덕연구개발특구와 과학비지니스 벨트를 ‘지역거버넌스체제’로 재정립, 대전시와 세종시 그리고 금산과 옥천 통합, 대전공론화위원회 구성, 원도시재창조사업, 대전시정의 시스템. 관행. 공직문화 혁신 등”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육동일 교수는 “자신이 가진 지혜, 안목, 체력을 바탕으로 대전을 위기에서 구하겠다.”면서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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