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5일 구청 다목적 강당 ‘2017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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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5일 구청 다목적 강당 ‘2017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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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22명 표창 수여 … 재능나눔공연 및 힐링미술 체험 등 풍성

▲ 지난해 개최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 일곱 번째)과 표창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타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5일(화)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2017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를 바꾸는 이름,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해동안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동대문구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동 자원봉사캠프, 아파트봉사단, 기타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및 축하 공연, 다 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앞 로비에서는 ▲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 ▲힐링 미술 심리체험▲LED를 이용한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등 8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한다.

오후 3시, 식전행사인 아버지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의 재능나눔 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에서는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해 온 22명(개인 또는 단체)의 주역들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22명의 표창대상자 중 수년간 동대문구 숲해설봉사를 이어온 문봉균 자원봉사자의 미담이 흥미롭다.

2012년 경찰 정년퇴직 후 제2의 인생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선택한 문봉균씨(64세, 이문동). 그는 숲해설가로 활동하며 쌓아온 생태지식을 활용해 청소년들과 함께 자연사랑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과 유해식물 제거 봉사활동을 하는 날이면 아이들의 양손은 모기에 물리고 가시에 찔려 만신창이다. 힘들 법도 한데 밴드를 칭칭 감고 웃으며 “몸은 고되지만 뿌듯해요”라고 말하는 아이들을 보며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곳곳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동대문구 복지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었다”며 “추워지는 겨울,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동대문구 구석구석에 닿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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