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이명박 무혐의 진술한 남성 "아내까지 협박…거짓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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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이명박 무혐의 진술한 남성 "아내까지 협박…거짓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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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싶다' 이명박 김경준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뉴스타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재미사업가 김경준의 진실공방이 담긴 BBK 사건이 집중 조명됐다.

3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BBK 사건에 관여됐다는 의혹에 대한 심층 취재가 이뤄졌다.

BBK 사건이란 김경준이 한국에 BBK라는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해 384억에 달하는 돈을 횡령했던 사건이다. 그러나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이 BBK 사건에 관여되어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다수 정황이 드러난 바 있다.

대선을 한달 앞둔 2007년 11월 미국 교도소에 있던 김경준이 국내로 송환됐었다.

당시 김경준의 부인은 미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글로 된 계약서는 이명박 후보가 BBK를 소유한 것을 증명하는 계약서"라고 밝혔다. 이에 이명박 측은 도장을 도용한 허위문서라고 반박했다.

이후 김경준이 국내로 송환된 지 불과 20일 만에 경찰의 수사 결과가 발표됐다. 김경준은 BBK는 본인이 100% 지분을 가진 회사이고 이명박 후보는 지분을 갖고 있지 않다고 진술을 번복하며 단독 범행임을 자백했다. 이에 이명박 후보를 향한 주가조작 혐의는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이에 대해 유원일 전 국회의원은 "(김경준이) 누나하고 아내를 소환하겠다, 강제 구인하겠다, 그런 협박을 하니까 정권의 힘에 저항할 수 없어서 거짓으로 자백을 했다더라. 많은 사람에게 실망감을 준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더라"라고 전했다.

실제로 수사 결과 발표 직후 검찰의 회유와 협박이 있었다는 김경준의 메모가 공개되면서 BBK 사건은 다시 미궁으로 빠졌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공식 인터뷰 요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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