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의사와 간호사는 항상 분주한 모습이다. 관내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119구조대가 쉼 없이 응급센터 정문을 드나들고 있다.
이천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응급의료기관 육성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 2014년 3월 지역응급의료센터를 개설하고 만 3년이 지난 지금 경기 동남부권(이천, 여주, 양평 등)의 지역주민 대다수 응급환자가 이천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되거나 찾아오는 상황이 됐다.
지역사회에 전무했던 응급의료센터가 생기면서 시행초기 경증환자(감기 등)의 응급관리료 부과로 인한 민원도 많았지만 현재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중증환자를 위한 응급의료센터라는 인식이 자리 잡혔다.

이천병원은 지역응급센터를 개소한 이후 1시간 이내의 거리인 수원과 분당의 대학병원과의 협약을 통하여 신속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 결과 중증 전원환자가 센터 개소 전 연평균 411명에서 개소 이후 662명으로 증가했다.
골든타임이 중요한 중증응급환자의 경우 1시간 정도의 거리인 대학병원 응급의료기관까지의 응급처치 및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문형 이천병원장은 “인구 20만 이상의 이천지역에서의 지역응급의의료센터의 역할에 대해 응급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이 믿음을 가지실 수 있도록 더욱 확고히 다지고 다가올 2019년 신축병원 개원을 통하여 심·뇌혈관센터, 중환자실 설치 등을 통하여 지역응급의료센터로의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병원은 지난 2016년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육성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전문의를 충원하여 현재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 간호사 11명, 응급센터코디네이터 1명 등의 인력을 구성해 이천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분류되지 않아서 보조금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이천병원은 인력 및 시설을 유지하여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천병원은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 심정지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경기도 사업자 공모에서 이천병원이 참여를 했으며 경기남부권역의 심폐소생술 교육사업을 수행할 것이며, 표준화된 실습중심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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