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무더위 속 가전제품 화재 발생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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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무더위 속 가전제품 화재 발생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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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발식 전원 배선 사용 주의

▲ ⓒ뉴스타운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최근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 화재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달인 7. 13(목) 새벽 1시경, 구리시 인창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원들이 출동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주방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다행히 입주민 L씨가 주방쪽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를 듣고 달려가 물을 뿌려 큰 불로 이어질 상황을 막았지만, 이 불로 김치냉장고가 불에 탔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에서 2014년 부터 2016년까지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등에 접수된 김치냉장고 화재사고 총 554건을 분석한 결과, 2016년 발생건수는 233건으로 2014년 128건의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치냉장고 등 일부 가전제품은 요즘과 같은 무더위에 오래된 부품과 전기배선의 절연성능이 떨어지면, 누전이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폭염으로 에어컨 및 선풍기 등 가전제품 사용률이 높아졌다.”며 “화재 및 감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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