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청앞에서는 3일 '발달장애인 교육센터'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1인시위를 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어 서구민들이 이에 격분하고 있다.
최근 바람직한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신축 및 운영방향 제시를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발달장애 부모들 또한 '발달장애인 교육센터'가 인천 서구에 들어선다는 소식에 좋아했는데 그 시설부지 옆에 154,000V의 변전소가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신축과정에서부터 향후 운영방안까지 발달장애인 당사자, 부모, 장애인 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고 최근 실시된 공청회에서 밝힌 바가 있는데, 과연 '인천 서구청장'으로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부지 옆에 변전소가 있는지 몰랐다면 그건 서구청장으로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을뿐이다.
또한 “발달장애인이 인간으로서의 보편적 권리를 재확인하고 구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데 필요한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신축 및 운영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발언은 입에 발린 소리일까?
그뿐만 아니라 서구의회 복지도시의원으로 있는 최규술 위원장을 비롯해 전옥자.이종민.문순석.천성주.박형렬.김윤수 의원은 도대체 '구의원'으로 이러한 사태가 벌어지기까지 도대체 어떤 행정 감사를 했는지 참으로 인천 서구민들의 분노가 타오르고 있다.
1인 시위에 나선 이회일씨는 "내 자식이 발달장애를 겪는 아이는 아니지만, 똑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섰다. 정말 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원조차 이런 안이한 행정과 감시를 하고 있다면, 인천 서구는 그야말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나쁜 곳으로 낙인 찍힐 것이다"며 "1인 시위이지만, 인천 서구민들이 정말로 깨어있다면 저의 이 외침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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