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알면 고액배당금 보인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경주를 알면 고액배당금 보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마도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대박 행운

 
   
     
 

경주마들이 3주째 경마를 시작해 이제 본격적인 추위도 가고 馬들도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귀지 게를 펴고 힘차게 달릴 일만 남았다는 것.

옛말에도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 상대를 분석하고 자신에 맞는 전략을 세운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말인데, 고배당을 꿈꾸는 경마 팬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경마 팬이라면 고배당이 나올 수 있는 경주 요건을 알고 자기 나름대로의 전략을 가지고 베팅한다면 고배당의 기쁨뿐 아니라 예측 적중의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연중 고액배당 빈발 시기는 따로 있다는 것. 지난 3년간 평균 배당률 추이를 살펴보면 평균 배당률이 상승하는 달이 연도별로 차이는 있지만 동절기에는 항상 평균 배당률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절기는 전형적으로 기록이 지연되는 시기로 고액배당 경주가 빈발하는 것과 상관관계가 있는 듯하다. 이는 성적이 좋았던 경주마중 선행마의 습성을 가진 마필이 동절기에 접어들면서는 무거운 주로의 영향으로 종반 체력이 저하되고 이틈을 타 의외의 복병마가 입상하는 사례가 증가하여 높은 배당률이 배출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동계 및 설연 후 휴 장기 전후 경주의 배당률이 평균 배당률보다 높은 배당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 시기가 가용자원이 가장 풍부한 때로 출주두수가 연중 가장 많아 경합이 치열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12월 ~ 2월은 경마시행일수 감소로 상금 규모는 감소하고 용처는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그 어느 때보다 마방의 승부욕이 강할 수밖에 없다.

경마에선 연령 조건도 무시할 수 없다. 총 197경기가 치러 진 2세마․3세마 경주에서 각각 7.6%, 9.2%의 고배당 발생률을 기록한 반면 3세 이상 경주, 기타 연령 혼합경주에서는 14.0%, 11.0%를 기록하며 연령 조건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임을 나타냈다.

2세, 3세 어린 말들로 한정된 연령별 경주에서는 승부 윤곽이 뚜렷하여 고액배당 발생률은 낮은 반면에 3세 이상마 경주에서는 능력이 고평가된 말이 승군 후 입상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고 또 혼전경주 편성도 많아 고액배당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 별정, 핸디캡 경주에 주목하라. 경주 편성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별정, 핸디캡 중량 경주는 마필 간 능력격차를 부담중량으로 상쇄하므로 마필 간 전력의 평준화를 가져와 착순이 마령 경주에 비해 단축되어 평균 이상의 고액배당이 발생될 수 있다.

경마전문가는 “예측의 어려움과 고배당”이란 등식에 비춰볼 때 이와 같은 박진감 있는 경주가 고배당을 낳는 것은 상식이라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산지․군별 경주를 놓치지 마라. 국내산 1군, 외산 2군 경주, 국3, 국4 경주의 고배당 발생률은 각 각 18.1%, 13.2%, 17.9%, 15.0%로 국5군(8.0%), 외1군(9.3), 외3군(8.8%) 등 기타 경주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국내산 1군, 외산 2군 경주는 앞서 상위군 말들의 능력차이 해소를 위해 별정 및 핸디캡 경주를 시행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국내산 3, 4군 경주는 하위 군에서 연승하던 어린 말이 승군과 더불어 거리가 늘어나는 경주에 출전하게 되면 대다수 전문지와 경마 팬의 높은 관심을 받게 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중견 말들과의 경합이 불가피하므로 입상에 실패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기 때문으로 보미여, 이 밖에도 경주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요소가 있음은 주지의 사실일 것이다.

경마는 기본적으로 다른 사행산업과는 달리 자기 나름대로의 분석으로 적중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스포츠에는 항상 변수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말과 사람이 하나가 되어 펼치는 경마는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경마는 스릴과 쾌감 희열이 교차하는 엔터테이너 같은 스포츠로 눈으로 확인하고 즐기는 살아있는 진짜 경기이다.

 

 
   
     
 

고객을 위한 경마방송으로 개편

KRA(회장. 이우재)는 다양한 고객계층의 경마관전과 승마예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송프로그램을 18(토)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객예측 경마관전을 위해 첫째 ‘오늘의 경마’코너를 신설. 매 경마일 1경주 개시 전 전일의 주요 경주분석, 오늘의 레이스 초점 등 경마관련 프로그램을 25분간 편성할 예정으로 있다.

둘째로 경마 전문가를 객원해설가로 초빙해 출주 마 개체별 특성, 승마 예상, 경주결과 분석 등을 대담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셋째,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여 경주실황중계를 Knetz 홈페이지에서 webcasting(인터넷방송)형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경마방송 콘텐츠의 다양한 개발과 연동하여 경마실황과 경마 전반을 종합 편성하여 방송 할 수 있는 독립 형 webcasting을 추진 중에 있다.

또 그동안 대상경주의 경우에만 새벽조교, 조교사 인터뷰, 최근경주모음을 제작 방영했으나, Listed 경주, 특별경주의 경우에도 조교사 인터뷰, 최근경주 모음 등을 제작 방영할 계획이며, 이 밖에도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다양한 스튜디오를 운영함으로써 눈과 귀가 즐거운 경마방송이 될 전망이다.

2월 기수․조교사 MVP 시상

오는 19일(일)제3경주 후 서울경마공원 해피 빌 관람대 앞에서 2월의 기수․조교사 MVP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MVP 기수는 박태종 기수로 2월 한 달 동안 무려 15승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최다승을 기록을 세웠다.

그는 1월에 이어 또다시 MVP를 수상하며 초반 독주 체제를 이어갔으며, MVP 조교사는 안해양 조교사로 2월 한 달 6승을 기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RA Angels 백두대간 종주 국토청결대장정

KRA은 자체 봉사활동 조직인 KRA Angels 3월 봉사활동이 20일~21일 양일간 남원고기리와 장수를 잇는 영취산 구간에서 실시된다.

KRA Angels 봉사단은 모두 30명으로 구성된 국토청결대장정단을 조직하여 백두대간 청결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금년 2월부터 내년 8월까지 총 19회에 걸쳐 매월 1회 휴무일을 이용하여 구간별로 진행되고 봉사단은 청결봉사활동뿐 아니라, 백두대간의 생태적 역사적 가치를 연재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국의 씨 수 마 ‘엑스 플로 잇’ 미국서 120만 불에 낙찰

지난 3월 14일(화) 미국 캘리포니아 포모나에서 열린 2006년 Barretts March 세일에서 한국의 씨수말인 ‘엑스 플로 잇’의 2세 수말(모마: Carson Jen)이 120만불에 낙찰 되었다.

이번 경매에서 한국산 마필로는 역대 최고가로 낙찰된 ‘엑스 플로 잇’의 2세 수말은 앞서 이달 5일에 있었던 Breezeups에서 5두가 출주한 400m(1/4 miles)경주에 출주해 21.2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경매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평균 체고와 균형 잡힌 마체 에서 뛰어난 스피드를 자랑하며 2세마 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경매에서 Distorted Humor의 자마가 최고가인 150만불을 기록 하였고, ‘엑스 플로 잇’의 자마는 120만불로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100만불 이상의 자마를 배출한 씨수말을 보유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