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업계 투어컴크루즈(주)가 세계적 업체 코스타 크루즈와 전세선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크루즈 관광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오늘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투어컴 크루즈(주)의 전세선 계약등 현재까지의 사업진행 내용과 이후 계획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투어컴 크루즈(주)측은 지난11월28일과 12월 3일에 코스타 크루즈 아시아(중국 상해)에서 코스타 크루즈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탕펑룽 부사장과 투어컴 크루즈(주) 서홍재 상무가 전세선 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컴 크루즈(주)는 전세선 계약을 통해 2017년 2월에 코스타 세레나호(11만톤급)가 6항차를 시작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5월에는 빅토리아 크루즈호(7만5천톤급)가 운항에 합류하게 된다고 밝혔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탑승객 3780명과 승무원 1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크루즈이며 빅토리아호는 탑승객 2394명과 승무원 79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투어컴 크루즈(주)는 세계 최초의 후불제 여행사로, '후불제' 개념을 도입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투어컴(대표 박배균)이 전액 출자한 크루즈 전문 여행사로 설립하고 크루즈 여행의 대중화와 꿈의 여행으로만 생각하던 크루즈 여행을 전세선 유치를 통해 국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자평했다.
오늘 기자회견을 마치고 투어컴 크루즈(주) 박배균 대표와 코스타 크루즈 아시아 지역담당 탕펑룽 부사장과 최종 조인식을 갖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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