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강별, "군복 입으면 나도 모르게 행동 편해져, 액션 할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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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강별, "군복 입으면 나도 모르게 행동 편해져, 액션 할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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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별 언제나 봄날 출연 소감 고백

▲ 언제나 봄날 강별 (사진: 강별 인스타그램) ⓒ뉴스타운

새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여군 역을 맡은 강별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강별은 27일 진행된 MBC '언제나 봄날' 제작발표회에서 군인 주인정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인정이란 역할을 맡고 나서 씩씩하고 멋있는 여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래서 목소리가 굵어졌다. 멜로가 붙으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도 활동적이고 집에 있는 편이 아니다. 이번에 역할을 하면서 새로운 운동을 접할 수 있고 액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강별은 "군복을 입으면 저도 모르게 행동이 편해진다. 생애 처음 기마전을 처음 해봤다. 다리가 다 쓸렸다.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레펠도 처음 했는데 고소공포증이 조금 있는데 사다리를 올라가는데 다리도 풀리고 했다. 슛 들어가니 다 하게 되더라. 색다른 경험이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형선 PD는 "캔디보다는 씩씩하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여성상을 구현하기 위해서 선머슴 같은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강별 씨를 만나고 여군 설정이 나오게 된 거다"라고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언제나 봄날'은 조건을 좇는 사랑과 순수한 사랑의 대비를 통해 젊은 세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인식과 세태를 현실적으로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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