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파 전문 브랜드 밀란의 세번째 직영전시장이 천안에 오픈된다는 소식이다. 밀란소파는 저돌적인 마케팅 전략과 함께 판매망 확대 구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게 한 이번 매장 확대로 인해, 전국적인 판매망 구축 본격화에 시동을 걸게 되었다.

특히, 천안 일대는 충청권 최대의 가구 격전지로 알려져 있는 곳인만큼 치열한 혈투가 예상되고 있는 바, 반드시 이 지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중부지역에는 소파 전문매장이 흔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반드시 불만제로 소파 전문브랜드로 주목을 받을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하는 한 관계자는, "밀란소파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만큼 향후  전국적으로 매장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작년 10월 첫 브랜드 런칭 이후, 1년이 체 되지 않은 시점인 올 7월경 파주에 제2 직영전시장을 오픈한 밀란소파는 양천, 강서 등의 서울 서남부지역과 파주, 일산 등의 경기서북부 일대 그리고, 인천, 부천, 광명까지 판매권을 아우르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런점에서 천안가구단지의 세번째 직영전시장 오픈은 경기도 광주 본점 인근의 오포, 분당, 수원 지역과 인천, 파주 일대의 제2 전시장, 천안의 제3전시장으로 이어지는 지역 판매 네트워크를 일정부분 확립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