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타임즈가 야심작인 ‘해전1942’를 신스타임즈북경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31일 밝혔다.
신스타임즈는 국내에서 인기몰이중인 ‘해전1942’를 신스타임즈 북경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스타임즈 북경은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 흥행하였던 ‘전함제국’, ‘탱크제국’ 등을 개발한 게임 개발사다.
이번 계약 체결은 중국기업이 한국기업을 인수해 본격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최초의 모델로, 단순한 투자를 통한 사업전개를 넘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려 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해전1942: 국가함대전’은 2차 세계 대전 속 대서양 해전, 미드웨이 해전 등 유명한 실제 역사 속 전쟁을 그대로 재현한 밀리터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이용자들은 실시간 공격방식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전장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 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7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해전1942’는 게임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끊임없는 콘텐츠를 내세워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출시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흥행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신스타임즈는 올해 매출 430억원 실적 전망공시를 발표하며 국내 실적과 해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성과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신스타임즈 관계자는 “‘해전1942’의 성공적인 국내 론칭과 실적을 바탕으로 7월에는 대만, 8월 29일에는 일본에 출시하였고, 10월에는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스타임즈는 오는 9월 10일(토) ‘해전1942’의 홍보모델인 씨스타와 팬미팅을 진행하여 국내유저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여러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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