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아파트 내년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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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아파트 내년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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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덕곡동 건립중

내년에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공급하는 태양광 아파트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기획예산처는 내년에 서민 임대아파트 1400가구의 태양광 발전설비에 64억원을 지원, 시범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우선 대한주택공사가 건설중인 김천시 덕곡지구, 삼척 건지지구, 청주 성화지구 등 서민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지 설계변경 후 발전설비를 공급한다.

정부는 또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던 일반주택 태양광 보급사업도 올해 160억원에서 476억원으로 증액해 2000가구의 태양광 주택을 추가로 보급한다. 정부는 태양광주택을 지난해 200가구, 올해 600가구 보급했다.

태양광 주택 보급사업은 주택주가 태양광발전기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의 70%를 보조해주는 사업으로 3kW 용량의 반영구적인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설치비용 3000만원의 70%인 2100만원을 국가가 보조해준다.

기획예산처는 월 300kW 소비시 월 6만원 수준의 전기요금이 절감돼 집주인은 900만원의 설치비 부담을 12.5년이면 회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2012년까지 총 10만가구의 태양광주택 보급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사업비를 에너지특별회계에서 지원해 왔는데 내년부터는 전력산업기반 기금사업으로 전환, 지원한다.

반도체 기술을 중심으로 한 태양광산업은 세계시장 규모가 2010년까지 연간 300억달러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수출산업으로 유망하다. 지난해 이후 국내 태양광 관련기업은 10~15개에서 50여개로 증가했고, 설비규모도 주요 부품인 셀과 모듈이 5배 이상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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