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는 우리 몸 안에 불필요한 수분이 적체되며 그로 인해 입맛이 없어지고 여기저기 쑤신다. 이런 증상에 효과적인 것은 봄나물을 섭취하는 것이다.
봄나물 중 냉이는 단백질, 비타민 A, C, B1, 칼슘, 철분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C와 비타민 B1이 풍부해 춘곤증 예방, 해독 작용, 소화작용에 효능이 있다.
참나물은 특유의 향을 가진 산채나물로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잎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효과적이며, 또한 열량이 낮아 비만 방지에 좋다.
두릅은 단백질이 많고 지방, 당질, 섬유질, 인, 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다. 두릅나무의 껍질과 뿌리껍질은 오래전부터 당뇨병, 간장 질병, 신장병, 위염 등에 사용되고 있다.
두릅의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회복에 좋으며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과 섬유소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달래에는 비타민 A와 C가 다량 함유돼 있는데 비타민 A는 야맹증과 시력회복에 좋고,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이며 신진대사를 고르게 하고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는 것을 억제한다.
또한 달래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먹을 때 식욕을 북돋아 주며 소화가 잘 되게 한다. 기를 보충해 주는 음식으로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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