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사칭한 민생침해사범 고개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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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사칭한 민생침해사범 고개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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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가 돌며 물품 강매, 주민들 원성 높아

최근 경찰관을 사칭한 민생침해사범이 고개를 들고 있다.

민생침해사범에 대한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전직 경찰관을 사칭하며 주민들을 상대로 물품을 강매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밀집된 상가와 식당가를 돌며 주인과 손님들을 상대로 태극기를 하나에 1만원씩 받고 판매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판매에 응하지 않을 경우 전직 경찰관 행세를 하며 물품을 강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민 K모씨(54세, 공주시 웅진동)에 따르면,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검은 양복을 입은 60대 초반의 건장한 남자 2명이 들어와 전직 경찰관이라면서 태극기를 사라고 해 불쾌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공주시 산성동 소재 K식당 주인 L모씨는 " 처음에는 태극기를 사지 않으려 했는데, 전직 경찰관이란 말에 위압감을 받아 어쩔 수 없이 1만원을 주고 태극기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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