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상대가 왼 뺨을 때리면 오른 뺨도 내주라”는 말이 있지만 일반 사람들은 성인 군자가 아니다. 상대가 왼 뺨을 때리면 복수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일까? 복수에 관한 이야기로 큰 사랑을 받은 예술 작품이 많다. 희곡 <햄릿>, 영화 <달콤한 인생>이 대표적이다. 위의 작품들처럼 처절한 복수에 관해 말하는 숨은 명작을 하나 소개한다. 서조호 작가의 웹툰<극!전!>이다.
'라세라'는 같은 반 남학생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이를 갈고 있었다. 치기 어린 마음에 그녀는 킬러를 고용하리라 마음을 먹는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에 '진패강'이라는 여자가 이사를 온다. 그녀의 눈매가 범상치 않다고 생각한 ‘라세라’는 ‘진패강’이 킬러라 생각하며 그녀의 뒤를 쫒는다. 그리고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된다.
‘진패강’의 정체는 보복단체 '극전'에 소속된 ‘보복의뢰대행자’다. 상대를 죽이지 않고 육체를 불구로 만들거나 정신적 타격을 입혀 평생 고통받록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 말을 들은 라세라는 진패강의 임무를 방해해 임무를 실패하게 만든다.그리고 임무에 실패한 진패강은 조직에 쫒기게되고 진패강의 복수가 시작된다.
대부분 복수극의 결말은 비극으로 끝난다. 이들의 복수도 그렇게 될까? <극!전!>은 웹툰 플랫폼 피너툰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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