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이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에서 만든 이미지를 방송에 사용해 논란을 빚고 있다.
SBS '한밤의 TV연예'는 지난 16일 영화 '암살'을 소개하며 노무현 전대통령의 사진이 합성된 포스터를 사용했다.
이 같은 '일베 로고' 사용 논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팀 첼시를 소개하며 일베에서 만든 첼시 엠블럼을 방송에 내보냈다.
해당 이미지에는 엠블럼 속 사자가 휠체어를 타고 있는 모양으로 묘사돼 첼시 팬과 장애인을 비하하는 뜻을 담고 있다.
상대를 희롱하는 뜻이 담긴 '일베 로고'는 이미 구글 등의 포털 사이트에 대거 유포된 상태다.
방송 등 대중 매체는 이미지 사용 시 일베 로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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