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염색으로 건강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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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염색으로 건강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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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농업기술센터, 천연염색 방법 교육

최근 잘 먹고 잘 살자는 참살이(웰빙)에 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림부산물을 활용한 천연염색 방법을 교육하여 건강과 환경을 지키려는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기관이 있어 화제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윤길)에서는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공주시 탄천면, 사곡면, 우성면 등 3개 면의 생활개선회원 90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교육을 받은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천연염색교육은 ‘천연염색의 개요’란 이론교육부터 시작해서 양파껍질과 소목을 이용하여 스카프 등을 만드는 실습으로 교육을 하게 된다.

교육을 맡은 강사 조미숙(천연염색 전문가, 전통복식 전공)씨는 “농촌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밤나무, 포도, 쪽, 치자, 대추나무 등의 농림부산물을 염색 재료로 쓰기 때문에 재료의 공급 측면과, 작업시간이 약 3시간 정도로 길고 두 명 이상이 합동으로 작업을 해야만 하는 작업여건 등이 농촌 여성들에게 매우 적합한 일거리”라고 말했다.

한편, 천연염색의 재료로 사용되는 소방목은 ‘본초강목’의 기록에 의하면 항염, 살균, 방취 및 불면증에 대한 약리작용이 있고, 양파껍질의 ‘케르세틴’이란 색소는 지방의 산패를 막아주고,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천연염색은 염색재료가 화공약품이 아닌 주변의 산과 들에서 나는 재료를 사용하므로 건강과 환경보호에 매우 유익하고, 소비자들도 참살이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어 자연친화적인 천연염색은 앞으로 많은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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