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는 2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네이플수의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함께연장 승부를 펼쳤고 결국 그라나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3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이디아 고는 우승상금 50만 달러(약 5억 2000만 원)을 포함, 100만 달러(약 10억 4000만 원)가 걸린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부문에서도 3500점으로 총 7500점을 기록하며 5650점에 그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박인비는 이븐파 288타에 머무르며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올해의 선수, 상금왕,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부문 선두를 노렸던 박인비는 최종전 부진으로 뜻을 이루지 못 했다.
LPGA 리디아 고 우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LPGA 리디아 고, 상금이 어마어마하다", "LPGA 리디아 고, 대박이네", "LPGA 리디아 고, 나이도 어린데 출세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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