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5. 15)을 대비하여 도내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재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7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전통사찰 76개소와 목조문화재 224개소에 대해 ▲소화기ㆍ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및 소화용수 확보여부 ▲화재 등 재난발생시 초기진화 및 산불대비 방안 ▲연등ㆍ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및 흡연장소 지정여부 등 주변 환경의 화재발생 위험요인 제거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은 해당 시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석가탄신일 행사 이전까지 개선토록 조치하는 등 철저한 추적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소방안전관계자는 “시군 문화재 관리부서와 합동으로 취약대상을 선별하여 유사시 중요문화재 반출 및 자위소방대 역할분담에 대해 입체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없는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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