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여자중학교(교장 김영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0월부터 다문화 독서퀴즈, 독서통장 쓰기 등 ‘다다다(多多多) 독서하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다다다 독서하자’란, 쉽고 재미있는 동화책을 통해 다문화 이해교육을 하고자 본교에 마련된 ‘다문화 작은 도서관’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달려나가는 모습을 나타내는 ‘다다다’라는 말에 다(多)문화 작은 도서관 이용을 환영하며 많이(多) 읽고, 많이(多) 생각해 배려하고 서로 더불어 살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0월 한 달 동안에는 매주 금요일마다 ‘다문화 독서퀴즈’를 각 층의 홈베이스에 게시하는데 퀴즈를 풀면서 학생들은 다문화가정의 이야기를 다룬 책의 내용에 흥미를 가지며 그들을 대하는 우리들의 태도를 반성할 수 있도록 한다.
지금까지 총 2회 실시됐으며 회가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참여가 높아져가고 있다.
그리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다다 독서통장’을 배부해 독서통장에 제시된 책 목록에 따라 본교에 비치된 다문화 도서 읽기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학생들은 책을 한 권씩 읽을 때마다 확인도장을 받게 되는데 늘어나는 확인도장이 강화로 작용하여 책읽기 활동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하였더라도 책을 읽어가면서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다문화가정의 속내를 들여다보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고성여자중학교 3학년 김 모 학생은 “책읽기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렇게 퀴즈로 내니깐 재미있어서 책을 더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책이 초등학생들이 읽어도 될 정도로 쉽고 재미있는 책이라서 금방 읽을 수 있어요. 문제를 풀 때는 답을 찾느라 정신이 없는데 집에 돌아갈 때나 잠들 때 책 내용이 떠올라서 다문화가정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하고 우리들의 태도를 반성하게 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고성여자중학교는 독서 퀴즈는 10월 말까지 ‘독서 통장’은 겨울방학 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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