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생과 함께 웅장한 왕비의 단릉인 태릉의 문화유산과 자연생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21일부터 나흘 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가 이번에 마련한 프로그램은 공릉동 화랑로 681에 소재한 ‘태릉’을 체험하는 것으로 체험 행사에는 139개 어린이집과 개인 87명 등 약 2800명이 참여한다.
체험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에 걸쳐 진행하며, 오전 10시에 한 차례, 오전 11시 30분에 한 차례 등 1일 2회 운영한다.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체험행사에는 문화유산을 배우고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15개 프로그램을 운영,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과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것들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종이컵과 빨대를 이용해 귀여운 아기새 친구를 만들어보는 ‘파닥파닥 아기새’, 골프공 대신 솔방울, ▲밤 등 자연물을 이용하여 골프놀이를 하는 ‘데굴데굴 또르르’, ▲태릉에 있는 돌멩이와 나뭇가지, 나뭇잎 등을 이용해 여러 가지 형태와 모양을 꾸며보는 ‘알쏭달쏭 자연물 퍼즐’, ▲소리교구를 사용해 빗소리, 귀뚜라미, 딱따구리, 두꺼비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보는 ‘숲속의 오케스트라’ 등의 ‘자연생태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곤충 스크래치틀을 이용해 숲에 사는 곤충의 생김새와 곤충의 이름을 익혀보는 ‘곤충 스크래치’, 허리를 구부려 낙엽 줄을 건너가는 ▲‘으라차차 낙엽 림보’ ▲투호놀이, ▲고리 던지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는 ‘얼쑤! 신나는 전통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꼬마들이 체험을 통해 자연을 느끼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낙엽 공놀이 ▲태릉을 지키는 홍살문에서 대문놀이를 해보는 ‘홍살문을 열어라’ 등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사적 제201호로 지정된 태릉은 조선왕조 제 11대 임금 중종의 제 2 계비인 문정왕후 윤씨의 능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들과 함께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배워보고자 마련됐다”면서 “나흘 간 진행되는 태릉 숲 체험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멋진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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