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Y-clean)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서울시내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당구장 흡연 및 술 담배 판매실태조사를 실시 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활동은 서울YMCA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의 중·고생 단원과 대학생단원 5인이 1조를 이루어 진행하였다.
조사대상자역은 종로구 관철동 및 대학로, 건대, 홍대, 신촌, 성신여대 6개지역에서 영업 중인 44개의 당구장이었으며, 조사 내용은 당구장 내에서의 술과 담배 판매여부, 간접흡연 노출여부였다.
당구장은 간접흡연 등 나쁜 환경과 불량한 이미지 등으로 실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공간이지만, 생활체육의 권장스포츠 종목이며, 또 청소년들의 출입이 가능한 체육시설이다.
조사 결과, 전체 조사대상 44개 당구장 중 35곳(80%)에서 술·담배를 판매하고 있었다.
또 전체 44개 당구장 중 43곳(98%)이 흡연을 하고 있어, 간접흡연에 노출돼 있었다.
술의 경우 16개 당구장(36%)은 술을 비치하고 판매를 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19곳은 주문하면 사다주는 곳이었다.
이 중 1개의 당구장은 여성도우미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담배의 경우, 35곳 모두 서랍에 담배를 넣어놓고 손님이 원하면 판매하고 있었다.
정부와 국회가 앞으로 국민건강증진법을 개정하여, ‘체육시설의 설치와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공공체육시설은 물론 등록체육시설 및 신고체육시설 등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하는 정책방안을 추진중이다.
향후 헬스장, 수영장, PC방, 스크린골프장 등도 흡연실태조사할 예정이다.
청소년, 대학생, 학부모들로 구성되어 있는 서울YMCA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Y-Clan)은 이번 조사 결과를 관할 관계당국에 보내어 제도개선 및 행정처분, 담배사업법 위반에 따른 처벌 등을 요청할 계획이며 앞으로 당구장이 비흡연자 및 청소년과 여성 그리고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쾌적한 체육활동 공간으로 환경을 바꿔 청소년유해환경 감시 후속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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