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소농 마을이 따로 있나요?
스크롤 이동 상태바
양평군, 강소농 마을이 따로 있나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왕1리 전 주민이 똘똘 뭉쳐 해바라기 심어 농가소득...이색적인 관광 체험마을로 희망 키워 나갈 듯

▲ 양평 지평면 해바라기마을
요즘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무왕1리는 지난 3월부터 주민들이 심기 시작한 해바라기 꽃이 활짝 피어나 일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무왕1리 마을은 속지명이 ‘저른’이며 ‘구름이 쉬었다 가는 마을’이란 뜻으로 약 196세대 400명 정도의 주민이 살고 있는 평범한 농촌마을이다.

이 마을에 변화가 시작된 것은 올해 3월 이기남 마을이장이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강소농 교육’에 참가한 후 부터였다. 평소 마을 지도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반상회를 열고 마을발전에 관해 논의하던 중 ‘강소농 교육’이 화제가 되어 경기도농업기술원 강소농현장기술지원단의 자문을 받게 됐다.

도 기술원 마케팅 전문위원 정희수 위원은 평당 7천원(1kg) 이상의 고소득을 보장하는 해바라기 재배를 추천했고, 마을이장의 적극적인 설득과 주민설명회를 통해 농가 잔여지를 활용해 해바라기 씨를 심기 시작했다.

무왕1리 마을의 해바라기는 토종 해바라기를 개량한 품종으로 다 자랐을 때 키가 1m50cm 밖에 되지 않는 대신 씨가 많고 바람에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이미 제주도에서 시범적으로 연구하여 활발히 재배되고 있으며 일반 농작물에 비해 평당 3배 이상의 고소득을 낼 수 있는 작물로 감자와 함께 이모작이 가능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이장 김기남씨는 “올해 처음 식재한 해바라기가 만개한 모습에 주민 모두 뿌듯함을 느낀다.”며 “올해 1만5천평 규모였지만 내년엔 10만 평 이상 부지에 식재할 계획으로 농가소득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나가 10년 안에 마을명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성껏 가꾸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