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백업 미드필더 하대성 선수 발목 부상으로 알제리와의 경기에 설 수 없게 됐다.
20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는 브라질 이구아수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하대성 선수가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해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2차전 출전이 불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대성 선수는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한 결과 좌측 발목 인대 염좌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하대성 선수는 앞으로 황인우 의무팀장과 함께 재활치료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하대성 선수는 지난 17일 쿠이아바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표팀 최종 훈련에서 발목 통증으로 훈련을 빠진 바 있다.
한편 하대성 선수는 기성용 선수의 백업 선수로, 기성용 선수가 부상을 당하거나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경우 대신 출전하기로 되어 있다.
하대성 발목 부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대성 발목 부상, 얼른 완쾌하길" "하대성 발목 부상, 기성용 안 그래도 경고 하나 있는데 알제리 전에서 조심해야겠네" "하대성 발목 부상,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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