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만 남긴 홍명보호 평가전, 입에 쓴 약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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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만 남긴 홍명보호 평가전, 입에 쓴 약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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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모습으로 튀니지전 0-1 패배

▲ 출처 : 대한축구협회
홍명보호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국내 마지막 평가전에서 튀니지에게 0-1로 패하며 큰 아쉬움을 남겼다.

홍명보호는 오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9일 현지에서 이번 대회 본선 진출팀 가나와의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과 자신감을 끌어올린 후 10일 비행기로 결전지인 브라질에 입성하게 된다.

홍명보호의 장점은 찾기 힘들었고 믿었던 미드 필더진의 조직력 부재와 느린 공격 전개 등 문제점만 노출되고 말았다.

경기 전 역대 최강으로 평가받았던 미드필더진은 강력함을 찾아볼 수 없었고,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 기성용과 한국영은 압박의 느슨함으로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주었을 뿐 아니라 공수 연결고리의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도 "수비적인 측면에서 미드필더와 수비라인이 공간을 많이 내주는 바람에 상대 공격수들이 원할한 플레이를 했다. 그런 플레이가 또 나온다면 실질적으로 우리는 어려운 경기를 계속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공격에 있어서도 튀니지의 공격을 끊은 이후 느린 공격 전개를 펼쳐 튀니지 수비진이 정해진 위치에서 수비를 펼칠 수 있는 여유를 줌으로서 고립된 원톱 박주영은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문제점만 노출된 경기였지만 실망은 이르다. 월드컵 첫 경기인 러시아전까지 남은 기간 20여일동안 문제의 해답을 찾는다면 우리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홍명보 감독도 "오늘 경기가 좋은 교훈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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