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소집된 축구대표팀은 보름 동안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본선에서 상대할 알제리전을 대비하여 튀니지를 상대로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마친 후 미국에서 벌어질 가나와의 평가전을 위해 30일 출국할 예정이다.
홍명보감독은 "국내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 경기를 이기는 것 이상으로 부상당하는 선수 없이 경기를 마치는 것 또한 중요한 포인트다"며 "우리가 모든 것을 노출시켜서 승리를 얻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대표팀 전력에 대해서는 "3주차 훈련이 시작됐고 생각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부상 회복속도가 빠르다"며 "그만큼 선수들의 의지가 높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컴비네이션 플레이, 수비에서 문제점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전에 열린 튀니지 리켄스 감독은 "친선 경기에 초대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한국이 월드컵 전 치르는 마지막 경기기에 행운을 빌고, 월드컵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덕담을 건냈다.
알제리와 튀니지의 유사성을 묻는 질문에는 "튀니지와 알제리는 다른 나라고, 다른 축구를 구사한다. 확실히 다르다. 우리는 우리만의 경기를 보여줄 것이다. 우리만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자신들만의 장점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리켄스 감독은 "우리 팀 선수들을 밀어 부치진 않을 것이다. 최대한 편하게 사기를 증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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