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시 베켓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128개의 공을 던지며 단 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며 승리를 거뒀다.
본인의 첫 번째이자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첫 노히트노런 경기이며 역대 283번째 기록이다.
다저스 투수로는 지난 1996년 9월18일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가 콜로라도 상대로 거둔 이후 무려 18년만의 일이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36년 만의 첫 노히트노런을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조시 베켓은 2회까지 볼넷 2개를 내주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3회부터 8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쳤다.
이날의 백미는 9회 2사후 주자 2루 상황에서 펼친 필라델피아 체이스 어틀리와의 마지막 승부였다.
2볼을 먼저 내주며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린 베켓은 과감하게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며 3-2 풀카운트를 만들었으며 이날 경기 128번째 공을 스트라이크존 한복판 직구로 꽂아 넣어 어틀리를 꼼짝 못하게 만들면서 삼진으로 자신의 첫 노히트노런을 완성했다.
시즌 3승째를 거둔 베켓은 평균자책점도 2.43으로 낮췄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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