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의 아이콘’ LA다저스 조쉬 베켓 노히트노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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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아이콘’ LA다저스 조쉬 베켓 노히트노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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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메이저리그 첫 기록이자 다저스 노모 이후 18년만의 대기록

▲ 사진출처-다저스홈페이지
LA다저스 선발 조쉬 베켓이 노히트노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조시 베켓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128개의 공을 던지며 단 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며 승리를 거뒀다.

본인의 첫 번째이자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첫 노히트노런 경기이며 역대 283번째 기록이다.

다저스 투수로는 지난 1996년 9월18일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가 콜로라도 상대로 거둔 이후 무려 18년만의 일이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36년 만의 첫 노히트노런을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조시 베켓은 2회까지 볼넷 2개를 내주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3회부터 8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쳤다.

이날의 백미는 9회 2사후 주자 2루 상황에서 펼친 필라델피아 체이스 어틀리와의 마지막 승부였다.

2볼을 먼저 내주며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린 베켓은 과감하게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며 3-2 풀카운트를 만들었으며 이날 경기 128번째 공을 스트라이크존 한복판 직구로 꽂아 넣어 어틀리를 꼼짝 못하게 만들면서 삼진으로 자신의 첫 노히트노런을 완성했다.

시즌 3승째를 거둔 베켓은 평균자책점도 2.43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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