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남창중학교(교장 손영훈)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꿈의 통장 '행복통장' 나눔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첫 '행복통장' 나눔 사업을 펼쳐 총동창회, 33회 동기회 등 5개 단체의 회원 17명과 개인 3명 등 모두 20명의 후원자들이 발벗고 학생들과 결연을 맺었다.
‘행복통장’ 나눔사업은 과거 졸업식 및 입학식 때 1회로 전달되고 가정생활에 생계비용으로 쓰여 지던 장학금을, 학생 개인통장으로 직접 지급해 그 돈의 일부는 용돈으로 쓰고, 나머지는 평소 하고 싶었던 일들을 이루기 위해 저축을 하게 하여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행복통장’을 직접 사용함으로써 꿈을 가지게 되고, 스스로 인내하면서 관리하게 됨에 따라 생활력과 저축성을 기르면서 근검·절약하는 생활습관을 익혀나간다.
매월 용돈을 사용할 때 마다 수입·지출 등을 기록함으로써 경제개념도 함께 터득하며, 차곡차곡 쌓여가는 잔액에서 작은 꿈을 이루어가는 기쁨을 맛보게 하는 것으로 교육적으로 매우 유익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추진했던 남창중 장태자 행정실장은 "이 행복통장으로 인해 많은 교훈을 얻으며 학생들 가슴에 꿈과 희망이 싹트며 작은 행복이 깃들게 되었다"며 "열심히 노력해 이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는 아이들의 감사 편지 속에서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한수원에서 예산액이 지난해에 비해 무려 3배에 달하는 2416여만원과 동창회, 지역단체에서 700만원 등 총 3116여만원으로 지원을 받아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갔다.
장 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자라며 밝고 심성이 고운 학생을 기르기 위해 학교발전기금기탁자 및 지역단체·유지들과 학생이 1:1 로 결연해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의 대상자 선정은 어려운 가정에만 국한 하는 것이 아니라 밝음이, 씩씩이, 열심히, 근면이, 성실이, 등등 학생들의 다양한 장점을 살려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한편, 남창중학교는 연말에 각 후원자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 마음을 전달하고 유익한 체험활동과 후원자와 함께하는 후원회의 밤 행사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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