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영주동 일대는 급경사의 고지대로 다양한 형태의 계단길을 중심으로 생활도로가 형성되어 있어 그동안 열악한 보행환경으로 인해 노약자 등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중구청은 2011년 '중구 오름길 문화만들기'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길이 80m, 폭 6~8m의 모노레일을 설치하게 되었다.
이 모노레일 공사가 완료되면 가파른 망양로와 영주로를 노약자와 장애인도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주동 주변에 거주하는 변계순(69세) 할머니는 “중구 노인복지관 분관을 자주 이용하는 데 이제 모노레일을 타고 다닐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모노레일 설치로 인해, 고지대 노약자들의 보행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관내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과 연계해 산복도로 고지대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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