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영세자영업자,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교육생을 모집하고 다음달 7일부터 직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중랑구와 고용노동부,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 등 3개 기관이 함께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랑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맞춤형 식단 전문가 양성과정과 ▲노인 웰(well) 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그리고 ▲온라인 소셜 미디어 마케터 양성과정 등 3개 과정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하는 직업 훈련이다.
오는 4월 7일 개강하는 맞춤형 식단 전문가 양성과정은 한식조리사 자격시험 과정, 병원, 요양시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 식단 조리 실습 과정에 대한 4개월간의 실습을 통해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급식 업체에 조리사로 취업하게 된다.
또 5월 8일 개강하는 노인 웰(well) 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은 웃음 코디, 웃음 레크리에이션 지도사, 실버놀이 지도자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배우게 되며, 2개월간의 이론 및 실습과정을 거쳐 노인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등에 취업하게 된다.
특히 5월 12일 개강하는 온라인 소셜 미디어 마케터 양성과정은 마케팅 이론, 소셜 미디어 마케팅, 전자상거래, 온라인 마케팅, 온오프라인 융합 마케팅 과정등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온라인 마케팅 담당자에게 필요한 직무 교육을 통해 인터넷 쇼핑몰 창업, 온라인 홍보 마케팅 부서 등에 취업하게 된다.
문병권 구청장은 “이번 직업교육 훈련으로 관련분야의 취업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적합한 교육 과정을 발굴해 구직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취업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02-3409-19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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