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안전위해요소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은 울산시와 시 교육청, 울산지방경찰청 등 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된다.
14일까지는 교통 유해환경 식품 옥외광고물 등 4개 안전분야에 대해 중점 안전점검 및 단속이 실시되고 교통?유해환경은 3월 한 달간 지속 추진된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준수의무 위반 등을, 유해환경정화 분야는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및 주변 지역 업소의 불법영업행위, 식품안전 분야는 학교급식소, 학교매점,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옥외광고물 분야는 학교주변 노후 불량간판 및 음란 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등이다.
특히 이번 일제점검기간에는 전문성을 겸비한 민생사법특별경찰이 참여해 학교정화구역을 비롯한 청소년의 왕래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불량식품 등에 대한 기획수사도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 안전 분야에 대한 선제적 차원의 안전관리를 지속 추진해 학부모님들이 자녀를 안전하게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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