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방어진항 시각장애 할머니 긴급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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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방어진항 시각장애 할머니 긴급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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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종욱)는 20일 오전 9시 07분께 울산 동구 방어진 세광중공업 앞 해상에서 실족(추정)한 시각장애 5급 우모(여·71)씨를 긴급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세광중공업 앞 해상에서 사람이 떠 있는 채로 미동이 없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방어진파출소 순찰정을 급파, 익수자를 구조했으며 119에 인계해 울산대학병원으로 후송했다.

구조당시 우씨는 호흡과 맥박은 있으나 의사소통은 불가능한 상태였으며, 체온이 급격히 저하된 상태로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담요 등으로 감싸고, 전신마사지를 시행하는 등 응급처치 후 도착한 119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해상 실족사고 같은 경우 신속한 신고만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해상사고 발생 즉시 해양긴급전화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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